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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5 대전 영시축제 일정·라인업·차량통제·관람 팁 총정리

by 에필로그03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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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밤, 중앙로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대전 영시축제가 2025년에도 돌아왔습니다.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이 축제는 0시까지 이어지는 공연과 체험으로 ‘잠들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주는데요. “올해는 무슨 가수가 오지?”, “차량통제는 어디서부터야?”, “가족끼리 가면 뭘 즐길 수 있지?” 같은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0시축제 일정·라인업·교통·관람 팁까지 한눈에 정리했으니, 대전의 한여름 밤을 준비하신다면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세요.

대전 영시축제 기본정보와 일정

올여름 대전의 밤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대전 영시축제는 매년 여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일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표 야간 축제입니다. 올해는 8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자정(0시)까지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0시’까지 이어지는 축제라는 뜻에서 대전 0시축제로도 불리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합니다.

 

행사 주제는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여행’입니다. 과거존에서는 1950년대 대전역 풍경 속에서 마당극과 트로트 공연이 열리고, 현재존에서는 K-POP 콘서트와 거리 퍼레이드가, 미래존에서는 대덕특구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입니다.

 

영시축제 일정에 따르면, 주요 무대는 중앙로역과 대전역 두 곳입니다. 개막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저녁 하늘을 수놓고, 9일간 매일 다른 장르의 공연이 관객을 맞이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가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0시축제 차량통제·대중교통 이용 팁

축제 기간 동안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와 대종로 일부 구간은 0시축제 차량통제가 적용됩니다. 통제 시간은 매일 오후부터 자정까지이며,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하니 사전에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전교통정보센터 앱과 ITS 교통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시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자가용 이용 시 추천 주차장은 중구청 앞 지하상가 주차장, 동구 공영주차장, 충남대 인근 주차장입니다. 일부 주차장은 일일 요금제가 있어 장시간 이용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성심당 고객 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어, 축제 관람 전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하철 1호선은 일부 구간에서 연장 운행됩니다. 특히 중구청역 4번 출구는 축제장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합니다. 대전역에서 중앙로를 따라 걸으면 메인 행사 구간까지 도보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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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영시축제 현장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대전 영시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밤에도 끊이지 않는 프로그램입니다. 축제장 입구에서는 대형 꿈돌이·꿈순이 조형물이 방문객을 반기며, 자유롭게 바닥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낙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미래 과학체험관에서는 VR 체험, AI 화가 로봇, 댄싱 로봇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내 냉방이 잘 되어 있어 더위를 피해 휴식하기에도 좋습니다. 야외에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맥주축제 ‘영스트리트’가 함께 운영되어 늦은 밤까지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공연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집니다. 중앙로역 특설무대에서는 경서예지, 청하, 멜로망스, 폴킴, 소향, 프로미스나인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대전역 특설무대에서는 트로트, 발라드, 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킵니다.

대전 0시축제 주변 명소·맛집 추천

축제 현장 인근에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영업 시간이 밤 11시까지 연장되며, 늦은 밤에도 갓 구운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빵을 구매하면 제공되는 주차권 혜택을 이용해 축제와 함께 즐기면 좋습니다.

또한, 옛 충남도청은 근대문화유산으로 건물의 역사적 가치가 높아 관람할 만합니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인근에는 중앙시장, 한방축제, 건맥 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영시축제 일정별 관람 팁과 준비물

  • 인기 공연일 미리 확인: 영시축제 일정 중 개막식과 피날레 공연은 관람객이 몰리므로 최소 30분 전에는 자리 확보를 권장합니다.
  • 차량통제 구간 확인: 사전 안내를 확인해 이동 경로를 계획하세요.
  • 야간 기온 대비: 여름밤이라도 인파 속에서는 덥고, 공연 대기 시에는 서늘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을 준비하세요.
  • 대전 투어패스 활용: 인근 관광지·체험시설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어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여름, 대전의 밤은 잠들지 않습니다. 화려한 무대와 거리 공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대전 영시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밤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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