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식 총출동”… 포트빌리지 부산 6월 한정 오션마켓 축제

푸른 바다와 글로벌 푸드가 만났습니다. 포트빌리지 부산은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외 문화축제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공연, 체험 콘텐츠까지 풍성하게 구성된 감성 마켓 행사입니다. 단 5일간만 운영되는 특별한 부산축제로,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팝업 브랜드와 전 세계 음식이 한자리에 펼쳐집니다.

부산항 제1부두, 바다 옆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간

사진=포트빌리지부산 인스타

포트빌리지 부산은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됩니다. 도심 속 바다와 항만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간은 과거 선박 접안 시설이었던 곳으로,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각종 대형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단 5일간만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일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행사장 일대에는 충분한 좌석과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합니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글로벌 브랜드 총출동

사진=포트빌리지부산 인스타

포트빌리지 부산의 핵심 콘텐츠는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푸드&라이프스타일 마켓입니다. 국내외 인기 푸드트럭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함께 참여해 세계 각국의 맛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부산 대표 로스터리 ‘모모스커피’, 노포 브랜드 ‘해운대암소갈비’는 물론, 다양한 세계 음식 브랜드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실내외 테이블도 약 1,500석 이상 마련되어 있어, 먹고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핸드메이드 소품, 디자인 굿즈, 체험 부스 등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쇼핑을 넘어 오감이 즐거운 축제 경험을 선사합니다.

포토존과 미피 팝업, 감성 콘텐츠 가득

사진=포트빌리지부산 인스타

포트빌리지 부산은 콘텐츠 구성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즐기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인기 캐릭터 브랜드 미피(Miffy)의 부산 한정 ‘세일러 에디션’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후에는 거리 공연이 열리고, 저녁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로 전환됩니다. 해질 무렵, 항구와 배경으로 펼쳐지는 포토존에서는 부산 바다만의 고유한 감성이 극대화됩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가능해, 펫팸족들에게도 좋은 나들이 장소가 됩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기본정보

사진=포트빌리지부산 인스타

포트빌리지 부산의 기본정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행사는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장소는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4가 15-33, 부산항 제1부두이며, 입장료는 따로 없고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부산역 또는 중앙역 이용 시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자차 이용 시 근처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부스마다 결제 방식이 다르므로, 현금·카드·간편결제 모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브랜드는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인기 부스는 낮 시간에 먼저 둘러보는 것이 팁입니다.

부산축제의 새로운 모델, 시즌형 감성 마켓

사진=포트빌리지부산 인스타

포트빌리지 부산은 단순한 야시장이나 마켓이 아닌, 도시형 문화 콘텐츠로서 의미가 깊습니다. 유휴 항만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축제 모델로,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 상권과도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지향합니다.

 

해운대, 광안리 같은 기존 관광지 외에도 부산항 일대를 감성 콘텐츠 중심의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테마와 구성의 변화로 또 다른 매력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단기 운영이지만 남는 경험은 길게 이어지는, 그런 축제입니다.

사진=포트빌리지부산 인스타

푸드와 감성, 공연과 쇼핑을 모두 아우르는 포트빌리지 부산은 오직 이 시기, 이 장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단 5일간만 펼쳐지는 2025년 부산축제 중 하나로, 여름 초입에 딱 어울리는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반드시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