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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6일간 한정 운영”… 에버랜드 원피스 콜라보 축제 총정리

by 에필로그03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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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원피스’가 2025년 여름, 에버랜드에 상륙했다. 루피 해적단과 함께하는 특별 테마존부터 한정판 굿즈, 여름 워터 콘텐츠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는 6월 20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원피스 팬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이 행사의 핵심 정보를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에버랜드 원피스 콜라보, 언제부터 언제까지?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2025년 6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에버랜드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해 약 66일간의 특별 테마 이벤트를 연다. 이번 ‘에버랜드 원피스’ 콜라보는 여름 시즌에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무더위를 날릴 체험형 콘텐츠가 대거 포함돼 있다.

행사는 에버랜드 내부 포시즌스 가든과 알파인 빌리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약 2만㎡ 규모의 넓은 공간을 원피스 테마로 꾸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밀짚모자 해적단과 함께하는 테마존

가장 주목할 점은 캐릭터별로 테마화된 공간이다. 루피, 조로, 나미, 상디, 쵸파 등 밀짚모자 해적단이 각자의 개성과 콘셉트에 맞는 존으로 구성돼 있어 마치 애니메이션 속 장면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준다.

 

포토존은 물론, 캐릭터 스토리와 연결된 조형물이 곳곳에 배치돼 있으며 스탬프 미션, 인터랙션 체험, 푸드 스트리트도 함께 운영된다. 팬들에게는 단순한 구경을 넘어 몰입형 체험이 될 것이다.

워터 버스터, 여름 한정 놀이터로 변신

겨울철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던 알파인 빌리지 일대는 여름에 맞춰 ‘워터 버스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쵸파 꼬마 해적단 놀이터’라는 테마로 조성된 이 공간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워터 캐논, 물총 체험, 쿨링 존 등이 마련돼 있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 이 구역은 필수 코스로 꼽힌다.

캐리비안 베이까지 원피스 열풍

사진=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이번 에버랜드 원피스 콜라보는 인접한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이어진다. 원피스 IP를 활용한 테마존, 뮤직 풀파티, 한정 메뉴 푸드 스트리트가 운영돼, 물놀이와 팬심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은 별도 구매가 필요하며, 이벤트 일정은 에버랜드 앱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버랜드 원피스 굿즈, 조기 품절 주의

이번 협업에서는 원피스 테마로 제작된 한정판 굿즈도 판매된다. 루피 해적단 로고가 들어간 머그컵, 티셔츠, 아크릴 키링, 뱃지 등은 정문 플라자 및 테마존 인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기 굿즈는 오픈과 동시에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방문 당일 가장 먼저 굿즈 매장을 들르는 것이 좋다. 사이즈별 수량이 정해진 티셔츠와 랜덤 박스 굿즈는 특히 빠르게 소진된다.

즐길 거리 정리 및 방문 팁

사진: 네이버 지도

에버랜드 원피스 콜라보를 200%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동선 파악이 중요하다. 입장 후 곧바로 포시즌스 가든 방향으로 이동하면 메인 테마존을 중심으로 포토존, 굿즈샵, 체험존을 빠르게 둘러볼 수 있다.

 

워터 버스터는 오후 시간이 더 붐비는 편이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캐리비안 베이 연계 방문 시에는 물놀이용 준비물도 함께 챙기면 좋다.

 

입장권은 에버랜드 정규 요금제를 따르며, 원피스 콘텐츠 이용 시 별도 추가 요금은 없다. 단, 굿즈 구매나 일부 체험형 콘텐츠는 유료이므로 현장 결제에 유의하자.

교통 및 유의사항

에버랜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해 있으며, 자가용 외에도 서울 강남, 사당 등지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여름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조기 만차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행사 일정 및 참여 콘텐츠는 날씨나 운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실시간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자.

 

‘에버랜드 원피스’ 콜라보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팬들을 위한 몰입형 축제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며 추억까지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일정을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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