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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성주산자연휴양림 캠크닉 완벽 가이드 7월 보령 가볼만한 곳

by 에필로그03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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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 위치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 숲과 물놀이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캠크닉 장소입니다. 특히 7월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족캠핑을 처음 시도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는 힐링 장소로 추천할 만합니다.

편백나무 숲에서 캠크닉 즐기기

사진=한국관광공사

성주산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입니다. 이 숲속에 마련된 야영장과 숲속의집은 조용한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산책도 하고, 야영장 데크에 텐트를 설치해 간단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딱 좋습니다.

 

야영장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며, 이용일 기준 30일 전 오전 9시에 예약이 열립니다.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특히 성수기에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장 당일 예약은 불가하니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야영장 데크 요금은 데크 크기와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 소형 데크: 성수기 13,000원 / 비수기 9,000원
  • 중형 데크: 성수기 18,000원 / 비수기 13,000원
  • 대형 데크: 성수기 23,000원 / 비수기 16,000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캠크닉 준비

성주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하기 전, 인근에 위치한 웅천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식재료를 준비하면 캠크닉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 마트는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삼겹살, 쌈채소, 간편식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걱정 없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했을 경우 짜장라면, 볶음밥, 과일 등 간단한 식단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합니다. 바깥 공기 속에서 먹는 음식은 그 맛도 두 배로 느껴집니다.

어린이 물놀이에 좋은 시설

사진=한국관광공사

성주산자연휴양림 내에는 물놀이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는 휴게 시간이니 참고하세요.

 

물놀이장 이용 시 아쿠아슈즈 착용이 필수이며, 우천 시에는 휴장합니다. 계곡과 달리 수심이 일정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샤워실과 편의시설

야영장에는 온수 샤워장이 설치되어 있어 캠크닉 후에도 쾌적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샤워장 이용에 별도 비용이 있었지만, 현재는 야영장 사용료에 포함되어 있어 추가 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인근에는 화장실, 개수대, 분리수거장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이동 동선도 효율적입니다. 실내 피크닉 공간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니,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에는 이 공간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입장료, 주차비도 합리적

사진=한국관광공사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이나 숙박시설을 예약한 경우,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일반 방문객은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하지만, 보령시민은 입장료가 면제되며 주차비만 별도로 지불하면 됩니다.

가볍게 떠나는 보령 가볼만한 곳

사진=한국관광공사

성주산자연휴양림은 화려한 시설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살린 소박한 캠크닉 장소입니다. 불필요한 장비 없이 텐트 하나와 식재료만 준비하면 하루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캠핑 입문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숲속의집을 이용하면 짐을 줄이고도 편안한 1박이 가능하고, 데크에서의 캠크닉은 아이들과의 자연 체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의 7월 여행지로 제격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캠핑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자연, 힐링, 가족 캠프라는 키워드가 잘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이번 여름,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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